심학규(크루세이더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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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서 주로 사용되고 치확버퍼를 대동하기 때문에 보통 공공옵션을 준다. 심청에겐 심학규의 이로운 효과가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이로운 효과 취급되는 세트 각인석의 세트 효과는 적용이 안 되므로 깡 방어 관통력이 높은 고유 각인석을 박아야 한다. 심청이 자체 관통이 높아서 심학규의 관통은 1280만 챙겨도 도전 토벌 모두 풀관통이 나오기 때문에 딜과 생존을 동시에 챙기는 히에로글리프+광휘의 날개를 주고 남는 관통은 반지로 챙긴다.

심청이는 심학규 모든 능력치의 1.25배를 갖는 별개의 용사로 취급된다. 말 그대로 모든 능력치라 체력이나 공격력은 물론이고 치명타 피해나 확률, 관통력까지 모두 25%가 추가되어 어느 것 하나 빠지는 스탯이 없게 되는데 거기에 특수스킬 사용 시 엄청난 수치의 자체공뻥과 관통까지 갖는다.

인당수 펀치는 계수도 높은데 높은 자체 스탯과 거대한 덩치에서 나오는 넓은 범위로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3체인이 모이지 않아 펀치를 쓸 수 없을 때도 아군이 블록을 사용하기만 하면 효심 러쉬가 발동되기 때문에 인당수 펀치가 비는 시간에도 최소한의 딜링이 가능하다.

무속성 딜러가 아님에도 관통력 세트 각인석을 사용할 수 없는 딜러다. 세트 각인석의 세트 효과는 던전 내에서만 적용되는 버프 취급인데, 심청이에겐 심학규의 마을 스탯 기준으로 능력치가 전달되고 던전 입장 후엔 심학규의 능력치 증감은 심청에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세트 각인석의 효과가 심청이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물론 세트각인석이나 히에로+날개나 파밍이 짜증나는 거야 비슷하지만 보통 셋각을 쓰던 1000관통석을 쌍으로 쓰던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딜러와 달리 선택지가 하나뿐이라는 것이 단점. 같은 이유로 사기스킬인 징벌의 혼도 사용하지 못하고 별개의 용사 취급이라 버프도 따로 받는다.

심청은 심학규가 입는 피해를 대신 받는데, 심청 본인도 피격판정이 따로 존재한다. 즉 심청과 심학규가 둘 다 범위기에 맞으면 피해가 2배로 들어온다는 소리다. 심청이 아무리 스탯이 높아도 딜을 두 배로 받다 보면 죽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소생으로 살리려고 해 봐도 심학규가 살아 있으면 되살릴 수 없는데[1] 심학규가 혼자 남아서 하는 것이라곤 구려터진 칼질과 눈깔빔 뿐이라 그냥 애물단지가 된다. 학규가 생존력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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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이 강하고 넓은 범위를 가졌기에 시나리오에서 매우 좋은 편이고 넘어가면 도전에서 쓰게 되는데 주로 도전 7에서 사용하게 된다. 뻥뻥 잘 밀긴 하는데 상술했듯 심청이가 죽지 않도록 버퍼에게 여보를 주는 등 방어대책을 잘 세워놔야 한다.